무궁화열차와 SRT 연속으로 탄후 좌석비교, 난 무궁화 열차가 더 좋다

freeboard/아무거나|2018. 7. 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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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왔습니다. 업무상 서울, 천안, 부산 등등 출장을 자주 다녀야 하는데 자동차보다는 기차를 선호합니다.


기차를 선호하는 이유는 우선, 휘발유 냄새 안맡아도 되고 자동차나 버스에 비해서 조용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연착이 잦긴 하지만 많이 늦는게 아니라서 정시에 도착하고 뭐니뭐니 해도 흔들림이 적어서 기차안에서 책이나 다른일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고속철시대죠 빠르게 빠르게... KTX, SRT .. 서울과 천안아산 같은 경우 30~40분대에 주파하다 보니 많이들 이용하는거 같습니다.




전 아주 급한일이 있지 않은 이상은 가까운 거리는 무궁화호 열차를 선호합니다. 서울에서 부산을 갈때도 여유가 있는 여행은 무궁화 좌석을 먼저 알아봅니다


그 이유는 넓은 좌석과 넓은 창 때문이죠~ 처음 KTX 탔던날이 아직 기억나네요 ㅋ 서울에서 부산가는 동안 답답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특시 서울에서 대전이나 천안 등 가까운 곳을 갈때는 무궁화호가 좋습니다 넓고 쾌적하고 시간은 30분 가량 더 걸리지만 차라리 서둘러서 30분을 일찍 출발해서 무궁화열차 타는게 훨씬 편한거 같습니다




SRT 도 개통 다음날 탑승 해봤는데요 어차피 KTX 산천 열차를 약간 개량한거라 SRT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더군요~ 예전에 비해서 무궁화열차 배차가 턱없이 많이 줄어서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여유있고 넚은 무궁화열차가 좀더 많아졌으면 하는데 시대의 흐름은 더 빠르게만 요구하니...  그놈의 빨리 빨리~ 정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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