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개편, 블로그를 넘어 사이트 제작 플랫폼이 되려는 티스토리

freeboard/아무거나|2018. 10. 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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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티스토리를 인수하여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를 하면서 그다지 큰 재미를 못본것은 사실이다. 다음이 카카오와 합쳐져서 다음카카오가 출범했을땐, 이제 다음이 네이버하고 한번 붙어 볼만하겠구나 했지만 아직 어불성설이다

 

검색시장만 놓고보면 다음은 구글에게 마저 손님을 빼앗기는 걸로 보여지는데 최근 들어 다음의 저력이 보여지는거 같다. 선발주자로서 다음은 고정고객이 있다. 급한건 네이버다 구글과의 피터지는 혈투가 이미 시작되었고, 조만간 전쟁의 승패를 가리는 대규모 전투가 다가 오는듯한 느낌이다

 

어쨌거나 티스토리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찬밥 신세인데, 며칠전 티스토리에 개편이 있었다 감각적인 스킨과 초대장 없이 자유롭게 가입하는 시스템 도입.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에서 불리한 상황에서 얼마나 유저가 더 늘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도 티스토리 유저를 늘려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에게는 검색에 유리하도록 변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블로그 숫자에 있어 네이버 블로그에 한참 모자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그 숫자도 적을수 밖에 없는데 앞으로 티스토리 유저가 늘어나면 네이버가 그랬듯이 다음도 티스토리 블로그에게 상단자리를 내어주는 정책을 쓸것으로 보인다

 

 

 

 

사이트 제작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티스토리

 

티스토리의 새로운 스킨은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12년만에 초대장 기능을 종료하는 마당에 단순히 블로그 유저만 더 유입하려는걸 넘어서 최종적으로는 사이트 제작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변신한 스킨과 새롭게 도입한 커버 기능을 활용하면 블로그는 물론이고 기업용 사이트, 포트폴리오 페이지 등 사용자의 필요에 다라 다양한 용도로 티스토리를 활용할 수 있다

 

티스토리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계속 해서 스킨을 선보인다고 한다 또한 그동안 티스토리 블로그 유저들이 요구해온 에디터 페이지를 개선해 이용자들이 컨텐츠 생산을 편하게 할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한다고 한다

 

스킨과 에디터 기능 개편으로 블로그를 넘어 사이트 제작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네이버가 모바일에서 view 영역을 만들어 까페 블로그 사이트 기타 플랫폼등을 통합해서 정보를 보여주듯 티스토리는 이제 사이트와 블로그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시작한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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